도심의 노을 아래, 류진의 새로운 무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핑크빛 블러셔와 광택감 있는 하이라이터가 더해진 메이크업은 마치 화보 한 장면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와인 컬러의 헤어와 새하얀 테일러드 재킷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류진의 이번 룩은 톤온톤을 살린 감성 메이크업이 핵심이다. 볼과 눈두덩을 가로지르는 과감한 핑크 블러셔는 최근 떠오르는 ‘드레이핑 메이크업’을 연상케 하며, 글리터 포인트가 들어간 아이 메이크업은 섬세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이와 함께 늘씬하게 뻗은 와인레드 생머리는 얼굴형을 부드럽게 감싸며 시크함을 강조한다.
화이트 재킷은 슬림한 실루엣에 클래식한 라펠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고, 류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드롭형 이어링으로 세련된 포인트를 준 것도 눈여겨볼 디테일이다. 댓글에는 “진짜 화보 찢었다”, “빛이 나 류진…!” 같은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