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빅뱅 돌아왔다, 어디 간 적은 없지만” 울컥한 지디

빅뱅이 돌아왔다. 내년까지 33회에 걸쳐 열리는 월드투어 콘서트의 첫 무대가 21~23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렸다. 3인 체제로 선 보인 첫 단독 콘서트에서 (왼쪽부터) 대성, 지드래곤, 태양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8년 8개월의 공백, 원년 멤버들의 부재가 무색했다. 21~23일 서울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빅뱅 월드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XX : COSMOS)’ 얘기다. 빅뱅은 2017년 12월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된 ‘라스트 댄스’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로 콘서트를 열었다.
3인조 체제로 처음 열리는 콘서트였지만 20년 지기의 호흡은 그대로였다. 함께 무대 앞으로 이동하며 눈 맞춤을 하고 어깨동무를 하는 장면들이 자주 포착됐다.
공연이 끝날 무렵 멤버들은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지드래곤은 “진짜 빅뱅이 돌아왔다. 어디 간 적은 없지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대성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사랑으로 이 자리를 채워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태양은 “20년 긴 시간동안 함께 공유하면서 성장하고 정말 이보다 아름다운게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이미지 출처: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