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 제니, 가수 지드래곤이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돔에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이하 '골디') 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K팝 시상식 최초로 타이베이 돔에서 개최됐으며 4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진행됐다.
이날 정규 4집 '카르마'로 음반 대상을 수상한 그룹 스트레이키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 소감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본상을 받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디지털 음원 대상'은 가수 지드래곤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 불참한 지드래곤은 직접 무대에 서는 대신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는 "올해 첫 상을 이렇게 뜻깊은 ‘디지털 음원 대상’으로 받게 돼 더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VIP(빅뱅 팬덤명)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티스트 대상'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수상했다. 제니는 이날 솔로 가수로서 받은 본상, 그룹으로 받은 상, 대상을 포함해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니는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에 이 자리에 서게 돼 더욱 뜻깊고, 제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음악을 하는 제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수상 소감으로 행사가 채워진 가운데, 해당 시상식은 레드카펫을 포함해 약 7시간 가량 진행됐다. 온라인 생중계로 시상식을 함께한 이들은 "시상식 6시간 쉽지 않다", "레드카펫 포함하면 7시간을 본 셈", "7시간 기다렸는데 7초만에 무대가 끝난 기분"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골든디스크어워즈] 7시간의 시상식… '4관왕' 휩쓴 제니→스키즈·지드래곤 대상 영예


▲이미지 출처: 골든디스크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