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트와이스 모모는 부드러운 웨이브가 살아 있는 브라운 톤의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소파에 앉아 있다. 단색의 민소매 상의와 패턴이 뚜렷한 블랙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개성이 드러나는 룩을 완성했다. 소파 옆에 놓인 밝은색 쿠션과 뒤편의 어두운 배경이 대비를 이루며 모모의 피부 톤과 표정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시켰다.
모모는 태국어로 “ขอบคุณค่ะ”라고 짧게 적으며 사진을 올렸다. 간결한 한마디가 최근 함께한 순간과 응원을 돌아보는 인사처럼 다가왔다. 말수를 줄인 문장은 과장 대신 진심을 택한 선택처럼 느껴지며, 모모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의 방향을 은근히 드러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누군가는 모모의 편안한 스타일을 두고 힐링이 된다고 전했고, 또 다른 팬들은 태국어로 적힌 감사 인사에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모모의 눈빛이 여전히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부드러운 매력을 담고 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ขอบคุณค่ะ”…트와이스 모모, 고요한 시선→감사 담은 겨울 셀카

▲이미지 출처:걸그룹 트와이스 모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