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윈터는 27일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따뜻한 베이지 패딩에 체크 머플러를 둘러 잔잔한 겨울 분위기를 완성한 그는, 도심의 단풍길과 낙엽이 수북한 나무 아래에서 포근한 표정을 지으며 계절의 온도를 그대로 담아냈다. 멘트 없이 사진만 올렸음에도, 특유의 청초한 무드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사진 속 윈터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자연스레 풍기는 아이돌 특유의 아우라를 드러냈다. 특히 오묘하게 그윽한 눈빛과 설레는 계절 감성은 “이래서 이름이 윈터였지”라는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름값 하는 윈터, 나 겨울 좋아했네

▲이미지 출처:에스파 윈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