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에스파 발탁

농심[004370]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걸그룹 에스파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의 글로벌 앰배서더는 에스파가 처음으로, 에스파는 K팝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농심은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에스파의 모습이 신라면의 슬로건 '인생을 울리는'의 글로벌 확장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라며 "(에스파가) 지난 2021년부터 신라면, 짜파구리 등 농심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으로 팬과 소통해 온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농심은 에스파와 협업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글로벌 신라면 광고를 제작했다.광고는 신라면의 매콤한 행복을 전 세계인들에게 전한다는 내용이다.
에스파는 광고에서 '신라면 댄스'도 선보인다. 라면 포장지를 뜯고, 물을 붓고, 젓가락을 준비하는 동작을 춤으로 표현했다. 신라면의 영문명 'SHIN'을 한 글자씩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방식의 재치 있는 안무도 있다.

▲이미지 출처: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