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Kep1er)의 멤버 샤오팅이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셀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샤오팅이 직접 구상부터 연출까지 참여해 완성한 작품으로, 영화 ‘화양연화’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감성이 돋보인다. 차분한 색감과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담아낸 섬세한 표정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정서를 자아내며, 고전적인 아름다움에 세련된 감각을 더해 샤오팅만의 우아한 세계관을 완성했다.
단순한 생일 기념 촬영을 넘어, 이번 프로젝트는 샤오팅이 자신만의 서사를 담아낸 예술적 시도로 완성됐다. 표지 컷에서는 클래식한 헤어와 진한 레드 톤의 배경, 그리고 플라워 패턴의 치파오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표현하며 샤오팅만의 ‘화양연화’를 완성했다.
같은 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중국어 내레이션과 함께 영화 같은 감각으로 완성된 장면들이 이어졌다. 영상 속 샤오팅은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는 더 짙어지고,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기 위해 무대 뒤에서는 끊임없이 노력한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제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그렇게 만들어져요”라는 말로 마무리되며, 샤오팅이 스스로 만들어온 성장과 진심을 담아냈다.
케플러 샤오팅, 26살의 '화양연화'


▲이미지 출처:케플러(Kep1er) 샤오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