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 10월 1일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단 한 차례 섰다. 그러나 한 번의 등장만으로도 패션업계 전체가 들썩이는 장면을 남겼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관 런치메트릭스에 따르면 지민은 2026 봄·여름 파리 패션위크에서 3,380만 달러, 우리 돈 약 480억 원에 해당하는 미디어 임팩트 가치를 창출했다.
이 수치는 K팝 아티스트 역사상 단일 행사 최다임과 동시에, 디올 전체 미디어 임팩트 가치 1억 8,850만 달러 중 약 18퍼센트를 혼자서 만들어낸 기록이다.
지민이 선보인 과감한 스타일링과 압도적 존재감은 패션계의 주목을 끌며, 자연발생적 디지털 버즈와 팬들의 열렬한 반응까지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됐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파리패션위크 한 번 등장→K팝 미디어가치 신기록

▲이미지 출처: 런치메트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