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깊이 담았죠”…뱀뱀, 금빛 후드→압도적 분위기

이날 그룹 갓세븐 뱀뱀은 따뜻한 브라운 계열의 루이비통 레더 후드 재킷을 입고 특유의 시크함을 드러냈다. 의상 곳곳에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패턴이 담겨 명품 특유의 중후함이 느껴진다. 검고 단정한 머리카락,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앞머리, 그리고 입술 끝에 살짝 머문 정적인 미소가 한층 감도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오른손을 턱에 댄 채 정면을 응시하는 자세는 거리감과 동시에 깊은 몰입을 불러일으킨다.
뱀뱀은 “@wwdthailand @louisvuitton”이라고 덧붙이며 글로벌한 행보와 자부심을 조용히 내비쳤다. 이번 사진은 WWD Thailand의 첫 번째 캠페인 화보라는 점에서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화보가 공개되자 팬들은 뱀뱀만의 분위기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강렬한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돌이 아닌 화보 장인의 모습”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늘 밝고 유쾌한 모습 대신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한층 성숙한 매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그룹 갓세븐 뱀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