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 카리나는 최근 자신이 직접 공개한 한 장의 사진에서 미래적 상상력이 녹아든 로봇 아트워크와 함께했다. 백색과 은색의 금속적인 거대 손을 살포시 잡은 채, 체형을 따라 가볍게 흘러내리는 드레스와 부드럽게 풀어진 긴 머리가 대비를 이루었다. 배경의 인공적인 실버와 연보라 빛, 그리고 메탈릭한 오브제가 독특한 SF 무드를 완성했다.
사진 속 카리나는 작은 안경을 쓴 채 신비로우면서도 경쾌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장난스러운 입매와 진지한 시선, 그리고 독특한 배경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셀카를 넘어선 콘셉추얼한 기운이 들었다. 계절로는 여름의 끝자락, 실내에서 촬영된 듯 밝은 조명과 가벼운 착장이 그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카리나의 이번 게시물에는 팬들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더해졌다. “신비로운 분위기”, “그림 같아요”, “SF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인형 같아요” 등 감탄이 이어지며, 새로운 스타일링에 대한 호응이 잇따랐다.
“로봇 곁에서 포즈”…카리나, 투명 눈빛→미래적 아우라 완성
▲이미지 출처:걸그룹 에스파 카리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