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촬영해 올린 이번 사진에서 스테이씨 세은은 긴 레드 컬 헤어스타일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부드러운 컬과 또렷한 머릿결의 흐름으로 눈길을 모았다. 차분한 네이비 톤의 칼라 티셔츠는 미묘한 세련미를 더했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다이너 부스에 기대어 있는 포즈에서는 여유와 자신감이 느껴졌다. 네온사인과 타일 벽, 레트로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배경은 세은의 독특한 색채와 절묘하게 어울렸다. 빛에 따라 반짝이는 눈동자와 투명하게 맑은 메이크업, 그리고 미묘한 미소는 화면 너머로 한여름의 청량감을 전했다.
별도의 문구 없이 올린 사진에는 오롯이 감각의 순간이 담겼다. 세은은 어떤 말보다 강한 분위기를 통해 자신의 여름을 기록하는 법을 보여줬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헤어 컬러가 너무 잘 어울린다”, “세은은 언제나 분위기 장인이죠”, “여름과 찰떡같은 무드라서 더 반갑다” 등 긍정적인 반응으로 활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