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가 수상 소감을 하던 중 말실수를 저질러 웃음이 터졌다.
28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는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에스파는 더 플래티넘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
마이크 앞에 선 카리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됐는데 팬들께 너무 고맙다. 작년 한 해 열심히 앨범을 냈는데 올해에도 좋은 앨범으로 돌아올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에스포"라며 그룹 이름 에스파를 잘못 불러 웃음을 터뜨렸다.
제대로 웃음이 터진 카리나는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소감을 잇지 못했고, 이어 받은 윈터 역시 "앞으로 에스파 많은....잘 부탁드린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고 웃음을 멈추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닝닝이 나섰고, "앞으로 에스파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에스파 카리나, 시상식서 '에스포?'..웃음 터져 소감도 포기
▲이미지 출처:네이버TV 생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