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이번엔 음원 먼저…신보 'bomb' 벌써 반응 터졌다

내달 16일 미니 3집 'bomb' 발매를 앞둔 아일릿(ILLIT)의 신선한 프로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주얼이 담긴 콘셉트 포토로 컴백 예열을 시작했던 전작과 다르게, 프로모션 초반부터 음원을 들려주는 콘텐츠에 집중했다. 웰메이드 음악에 대한 아일릿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음원 공개 방식도 새롭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 수록곡에 집중하고, 타이틀곡은 스니펫 형태로 별도 공개하며 멤버들의 비주얼까지 미리 엿볼 수 있게 했다. 이 덕분에 곡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느껴지며, 전곡에 대한 관심도 한층 더 높아졌다.
그중에서도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이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 37초의 짧은 스니펫 영상에 담긴 아일릿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의문의 고양이 울음소리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팬들은 "이게 바로 아일릿만의 감성이다" "아일릿스러운 노래"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지 출처: BELIFT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