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공연을 앞두고 냉수욕으로 몸을 관리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제니는 4월 13일 개인 채널을 통해 "SEE YOU TOMORROW"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제니는 코첼라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다. 제니는 개인 운동 공간으로 보이는 곳에서 차가운 얼음물에 몸을 담고 눈을 감은 채 명상 중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제니는 타 채널을 통해서도 '콜드 플런지'(얼음물 목욕) 관리법을 소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10일 보그 공식 채널에서 제니는 얼음물에 몸을 담그고 "투어와 공연을 반복하며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시작했다. 근육이 뻣뻣해지고 몸이 긴장될 때 콜드 플런지가 이런 긴장을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준다"고 설명했다. 얼음물에 몸을 담근 제니는 깊은 호흡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정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세계적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손흥민 역시 콜드 플런지를 경기 후 회복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손흥민은 "실내 훈련의 마지막 단계는 항상 얼음탕에 몸을 담그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제니, 손흥민 등이 사랑하는 콜드 플런지는 섭씨 3~7도까지 물의 온도를 낮춘 마음 최대 3분 동안 버티는 것으로 잘 알려진 효과로는 운동 후 빠른 회복이 있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나 지방을 감소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며 피부, 모발의 건강을 강화한다는 이점도 있다. 다만 신체에 심각한 자극을 주는 것이므로 몸 상태와 목욕 지속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근육 성장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근육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피해야 하며 각성 효과가 있는 만큼 숙면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블랙핑크 제니, 살 빠지고 피로 푸는 ‘냉수욕’ 공개‥손흥민도 좋아요
▲이미지 출처:블랙핑크 제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