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3월 7일 발매되는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 무대를 발매 전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했다. 2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제이홉의 첫 번째 월드투어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J-hope Tour 'HOPE ON THE STAGE') 서울 셋째 날 공연이 열렸다.
하얀색 집업 후드에 스팽글 바지를 입고 3부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영상 속 미구엘(Miguel)의 피처링에 맞춰 감미로운 랩핑과 보이스로 '스위트 드림스'를 열창했다.
이 곡에 대해 제이홉은 "뭔가 전역을 하고 나서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를 되게 고민했다"라며 "생각이 든 건, 사람들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되게 단순한 건데 요즘 세상은 그런 감정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이홉이 제대로 된 사랑 노래를 한 적이 있나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작업을 하고 열심히 써서 나온 곡이다"라고 말해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