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1만 아미와 함께한 13주년 ''오래 음악할 것''

방탄소년단이 12일과 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을 개최하고 약 11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쏟아지는 함성 속에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객석을 향해 “저희가 'BTS 'Yet To Come' in BUSAN' 이후 3년 8개월 만에 부산에서 공연한다. 제대로 달릴 준비 되셨나”라며 패기 넘치는 인사를 건넸다. 지민과 정국은 “고향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것도 꿈만 같은 일이다. 또 방탄소년단의 생일에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 막바지 부산에 대한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고향에 와서 생일을 맞이하고 여러분과 함께 노래하는 이 순간이 정말 뜻깊고 아름답다. 13년을 같이 보냈다. 이 모든 게 다 여러분들이 계셔서 오랜 시간을 잘 버틸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저희도 오래 아미(ARMY.팬덤명) 분들과 음악 하고 싶다. 절대 오늘을 잊지 않겠다. 여기에만 존재하는 귀한 감정들을 마음껏 느끼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관객들은 데뷔 13주년을 자축하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 곡 'Into the Sun'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터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미지 출처: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