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의 이서는 최근 자신의 공간에 특별한 순간을 남겼다. 무대와 일상 중간 어디쯤 놓인 듯한 이 사진에서, 그는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블랙 시스루의 원숄더 의상을 선택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촘촘한 비즈 장식이 허리선을 감싸며, 은은한 장식 벨트와 어우러져 한층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풍성한 러플 스커트와 하나의 긴 장갑이 절묘하게 대비를 이루며, 이서만의 몽환적 무드를 극적으로 드러냈다.
차분하게 흘러내린 긴 흑발과 맑은 피부는 도시의 불빛과 조우하며, 섬세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깊은 밤 고요함을 나누듯 뺨을 가만히 짚은 포즈는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빛나는 외관의 건물과 주변 차량, 그리고 분주한 인파까지—모든 요소가 한 장면의 영화처럼 펼쳐졌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이서만의 몽환적인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밤과 어우러진 모습이 소장하고 싶을 만큼 아름답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서만이 소화할 수 있는 분위기’라는 응원도 이어졌다.
“빛에 물든 순간”…이서, 도심 밤공기 속→몽환적 아우라
▲이미지 출처:걸그룹 아이브 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