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일일 기상 캐스터로 활약했다.
수빈은 22일 오후 1시 50분 생방송된 YTN '뉴스퀘어 2PM'에 출연해 이혜민 기상캐스터와 함께 날씨 예보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빈은 캐주얼 수트를 입고 야외 스튜디오에 등장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날씨를 전달했다.
수빈은 "역대급 폭우를 쏟아낸 장마가 끝나자마자 날씨가 정말 더워졌다"라며 실제 녹아버린 얼음물을 보여주는 등 현장감 있는 전달로 이목을 끌었다. 이어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여름, 음악으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수빈은 지난 21일 발매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의 메시지를 인용해 수해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희 노래가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의 안무도 짧게 선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현장에서 날씨를 전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다. 실시간으로 중요한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일일 캐스터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TXT 수빈, 일일 기상 캐스터 변신
▲이미지 출처: YTN '뉴스퀘어
2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