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발 아우라에 스며든 한 줌의 빛”…윈터, 몽환적 무드→강렬 눈빛 자아내

윈터가 남긴 모습은 깊은 감정을 파고들듯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명한 레드 립과 창백하게 빛나는 피부, 결연하게 젖혀진 목선이 절제된 고요를 머금은 채 몽환적 에너지와 동시에 치명적인 여운을 전했다.
이번 게시물에서 윈터는 검정색의 우아한 의상을 걸치고 촘촘하게 내리는 빗방울과 마주했다.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머리를 젖힌 채, 강렬하지만 담담한 표정으로 화면을 깊게 채운다.
팬들은 “압도적인 분위기다”, “한 장의 예술작품 같다”, “설렘이 깃든 카리스마”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일부는 “한층 깊어진 성숙미”,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연출”이라며 눈을 뗄 수 없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에스파 윈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