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흑발 오버핏으로 완성한 미니멀 시크룩

이더앤의 감각적인 무드가 담긴 공간에서 지젤이 새로운 흑발 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벽면에는 핑크 헤어의 과거 비주얼이 큼직하게 걸려 있고, 그 사이에서 현재의 지젤은 내추럴한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꾸안꾸 미니멀 룩을 완성한 이번 착장은 평소 화려한 무대 의상과는 달리, 일상에서도 쉽게 소화 가능한 데일리 스타일이다. 상의는 기본 디자인의 화이트 티셔츠로 여유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며, 하의는 무릎 아래까지 떨어지는 블랙 와이드 팬츠를 선택해 활동성과 쿨한 분위기를 동시에 챙겼다.
헤어스타일 변화도 주목할 포인트다. 이전까지 핑크빛으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면, 이번 흑발 스트레이트 스타일은 성숙하고 정제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팬들은 "둘 다 매력 넘친다", "핑크도 좋지만 흑발 진짜 찰떡", "이더앤 감성에 딱 맞는 변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미지 출처: 에스파 지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