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승 탈퇴' 엔하이픈, 6인 체제 성장세 첫 시험대

그룹 엔하이픈이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멤버 희승 탈퇴 이후 첫 월드투어를 앞둔 가운데 6인 체제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은 오는 5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네 번째 월드투어 ‘블러드 사가’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6인 체제로 진행되는 첫 글로벌 일정으로, 내년 3월까지 21개 도시 30회 공연 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브라질 대중문화 시상식 ‘브레이크투도 어워즈 2025’에서 ‘국제 남자 그룹상’을 수상하며 현지 영향력을 입증한 가운데, 데뷔 후 남미 첫 진출을 포함해 북미·아시아·유럽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다.
다만 변수는 희승 탈퇴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달 3일 “팀의 미래와 목표에 대한 논의 끝에 희승의 음악적 방향성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그의 솔로 활동을 예고했지만, 일부 팬들의 반발과 함께 내부 결속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멤버 탈퇴는 팬덤과 소비력, 팀 서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앨범 판매와 투어 성과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미지 출처:빌리프랩